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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5월 27일 방영된 '월드 오브 스우파' 1화는 역대 최고의 오프닝을 자랑하며 시청자들의 기대를 충족시켰습니다.
총 6개국의 최정상 여성 댄서 크루들이 모인 이번 시즌은 글로벌 국가전이라는 콘셉트로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각 크루 소개부터 심판진, 1화의 배틀 디테일까지 깊이 있게 살펴보겠습니다.
1. 글로벌 크루 소개
이번 시즌에는 대한민국의 "범접"을 비롯하여 일본의 "오사카 오죠 갱"과 "RHTokyo", 미국의 "MOTIV", 호주의 "AG Squad", 뉴질랜드의 "로얄 패밀리" 총 6개 크루가 참가합니다.
1.1 대한민국 - 범접 (BUMSUP)
범접은 스우파 시즌1, 시즌2의 리더들을 총망라한 드림팀입니다. 허니제이를 중심으로 모니카, 리정, 립제이, 가비, 리헤이, 효진초이, 아이키, 노제가 구성원입니다. 각자 리더였던 그들은 절대적인 실력과 카리스마로 대회 초반부터 강력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1.2 일본 - 오사카 오죠 갱 (Osaka Ojo Gang)
오사카 출신의 왁킹 1인자 이부키와 힙합 1인자 쿄카가 주축인 팀입니다. 전통과 실험 정신이 동시에 담겨 있는 오사카 댄스 스타일을 그대로 재현합니다.
1.3 일본 - RHTokyo
세계적인 안무가 리에하타가 이끄는 크루로, BTS, NCT, EXO 등 글로벌 K팝 아티스트들과의 작업 경력으로 유명합니다. 정교한 코레오그래피와 카리스마로 무장했습니다.
1.4 미국 - MOTIV
힙합 스타일의 MOTIV는 리더 말리를 중심으로 구성된 미국 크루입니다. 로지스틱스라는 브레이킹 챔피언이 포함돼 있어 전투력 면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습니다.
1.5 호주 - AG Squad
AG Squad는 로얄 패밀리 출신 루시베이비와 카에아, 카이라가 만든 새로운 팀입니다. 다양한 장르 소화 능력과 유연한 팀워크가 장점입니다.
1.6 뉴질랜드 - 로얄 패밀리
세계적으로 이름난 크루로, 리하나, 시에라, CL 등의 투어에서 활약한 경력이 있습니다. 퍼포먼스에 특화되어 있습니다.
2. 심판진 구성
- 박진영: 감성 중심의 해석으로 평가를 이끌며, 무대 몰입을 중요시합니다.
- 마이크 송: KINJAZ 소속, 기술적 해석과 안무 구성을 중시합니다.
- 알리야 자넬: 글로벌 댄서 및 안무가로, 카리스마 있는 퍼포먼스를 평가 요소로 봅니다.
3. 1화 배틀 분석
3.1 약자 지목 배틀 구성
각 팀은 다른 팀의 크루 중 1인을 지목하여 1:1 배틀을 요청합니다. 이때 스티커 투표를 통해 리스펙 또는 노 리스펙을 표현하며, 자신이 가장 약하다고 느끼는 상대에게 도전하는 전략이 주요 변수로 작용했습니다.
3.2 주요 배틀 정리
립제이 vs 이부키: 10년 만에 성사된 세계 왁킹 최강자의 맞대결. 립제이의 정제된 왁킹과 이부키의 파워풀한 라인이 부딪혔고, 립제이가 심판단 투표로 승리하며 감동을 자아냈습니다.
리에하타 vs 쿄카: 일본 대표 크루 간의 내부 대결처럼 느껴졌던 이 배틀에서 리에하타는 무게감 있는 카리스마로 승리를 가져갔고, 쿄카는 리액션과 디테일에서 강점을 보였으나 분명한 차이를 만들지는 못했습니다.
로지스틱스 vs 아이키: 브레이킹 기반의 로지스틱스는 테크닉에서 월등했으나 아이키는 퍼포먼스와 음악 해석에서 강한 인상을 주었습니다. 심판의 선택은 결국 로지스틱스에게로 향했습니다.
허니제이 vs 말리: 허니제이는 한국 스트릿 댄스의 자존심을 걸고 섬세한 감성으로 승부했고, 말리는 공격적인 텐션으로 맞붙었습니다. 이 배틀은 동점으로 연장전에 돌입했으며, 허니제이가 최종 승리했습니다.
4. 시청자 반응과 해석
네이버 TV,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주요 플랫폼에서 팬들은 립제이와 이부키의 리벤지 매치에 대해 “역사적인 순간이었다”는 반응을 보였으며, 허니제이와 말리의 격돌은 “국가 대항전다운 긴장감”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5. 다음 화 예고와 기대
2화에서는 계급 미션이 예고되어 있으며, 각 팀 내 리더, 중간, 막내 계급을 나누어 무대 콘셉트를 자유롭게 구성하는 대결이 펼쳐질 예정입니다. 리더들 간의 직접적인 충돌이 예상되어 팬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